컴퓨터 연식이 그렇게까지 차이가 안나면, 메인보드와 CPU를 세트로 업그레이드해도 기존 부속과 호환이 잘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메모리가 DDR3, DDR4로 차이가 나면, 메모리까지 교체해줘야하고요. DDR3 정도에 사용했었던 부품이라면, DDR4까지 5년 이상의 연식이 차이나기 때문에 다른 부속도 고장날 확률이 훨씬 높은 걸 감안하고 업그레이드 하셔야 합니다. 주로 파워서플라이나 하드디스크, SSD, 그래픽카드, 시디롬 등 5년이 넘어가면 어떤 부품이라도 고장날 확률이 많이 올라갑니다. (항상 고장나는 건 아니지만, 신품 대비 고장률이 높아집니다. 신품도 고장납니다.)
메인보드와 CPU 그리고 메모리 용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내방해주신 손님의 컴퓨터입니다.
기존의 모든 부속을 컴퓨터 케이스에서 분리하고 선정리를 다시 진행합니다.
파워서플라이의 묶여진 선들도 풀어서 다시 정리하고요.
새 메인보드를 기존의 케이스에 안착시키고 재조립을 진행합니다.
기존의 부품은 메인보드 박스에 담아서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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