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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수리

사용 중 꺼지는 컴퓨터 수리?

사용 중 꺼지는 컴퓨터 수리?

 

 

 접수 증상은 사용 중에 꺼지는 증상이 있는 컴퓨터입니다. 꺼지는 순간은 랜덤입니다. 5분에 꺼지기도 하지만, 잘 되면 몇 시간이 잘 동작되는 점검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컴퓨터입니다. => 고장 나는 순간이 잦거나 패턴이 있어야 다른 부속으로 교체했을 때, 이것 때문에 문제가 발생된다고 진단할 수 있는데, 증상이 나타는 패턴이 없이 간헐적인 불량 증상이 발생되면, 점검하기가 어렵죠? 부품을 갈아봐도? 증상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해결됐는지 아니면 증상이 숨어버렸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 난수리 = 어려운 수리 = 점검하는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대행으로 수리하기는 어렵고 이런 경우에는 직접 사용자가 점검에 참여해야 수리가 가능한 경우입니다. 

 

 

꺼지는 증상으로 입고된 컴퓨터 점검 중

 

 컴퓨터가 꺼진다고 하시니깐 일단은 컴퓨터를 실사용해 보시는 걸 권장드렸습니다. 꺼지는 증상이 발생해야, 접수가 가능한 경우입니다. 아니면, 그냥 하루 정도는 컴퓨터를 맡겨두는 걸 권장드립니다. 바로 수리해서 가져가시는 건 어렵습니다. 하루 종일 써봐도 원인을 못 찾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실력이 없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더 없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간헐적인 불량 증상이 있는 컴퓨터 한 대에 매달려서는 매장을 운영하기가 힘듭니다. 제가 판매한 컴퓨터면 책임지고 수리를 해야겠지만, 컴퓨터는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오셨는데, 뒷수습은 동네 컴퓨터 수리점에서 하게 되는데, 어려운 수리임에도 원인을 못 찾으면, 점검비조차 안 주려하시니깐 수리 접수 조차 꺼리게 되는 거 같습니다. 웬만하면 원인을 찾습니다만 컴퓨터 매장에서 몇 시간이고 돌려서 증상이 안 나오는 건 저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집의 전기나 다른 전자 제품과 호환성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진짜 집에서도 그 장소에서만 안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사용자도 관심을 가지고 같이 점검해야 수리가 됩니다.

 

 

 블루스크린 뷰어라는 프로그램으로 이전에 떴던 블루스크린의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루스크린이 뜬다는 건 OS 시스템 자체의 문제가 발생된 경우라서, 기록이 안 남을 수도 있습니다. OS 시스템 자체가 오류가 발생했는데, 저장 장치에 기록을 남길 수 없을 정도로 오류가 발생되면, 기록이 안 남을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있는데, 그 위의 올려진=세워진 OS(소프트웨어)가 정상 동작할 수가 없습니다.

 

예) 메모리 접속 불량이 생겨서 갑자기 메인보드에서 메모리가 사라지는 경우? 그러면, RAM에 올려진 OS 프로그램(윈도우)가 갑자기 없어진 상황이니깐 (사람으로 치면) 뒤통수 맞고 기절한 상태가 됩니다. 램 없이 CPU 혼자서는 제대로 SSD에 기록(기억)을 남길 수가 없습니다. 다시 부팅되면, 비정상적인 종료 기록은 남습니다. (부팅되는 과정에서 로그 기록함) 블루스크린 코드는 남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하드디스크에 XP를 주로 사용할 때, (예상치 못한 시간에 부모님이 오셨을 때, 자녀분이) 컴퓨터 멀티탭 스위치를 끄는 경우가 있습니다. 컴퓨터하면 자꾸 뭐라 하니깐 무서워서 멀티탭을 그냥 꺼버리는 경우하드디스크 불량(배드섹터)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운이 좋으면, 체크 디스크로 손상된 시스템 파일이 복구되면서, 윈도우 부팅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하드디스크의 물리적인 손상 = 배드섹터가 발생되면, 체크 디스크(소프트웨어)로 해결이 안 됐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하드디스크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SSD를 사용하고 윈도우도 업그레이드되면서 강제 종료해도 SSD 불량이나 윈도우 손상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고장도 잘 안 나서 매출도 많이 줄었습니다.)

 

 

블루스크린 뷰어 프로그램으로 블루스크린 항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록은 없네요.

 

 

안정성 기록이라는 항목을 통해서, 컴퓨터의 안정성은 어땠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컴퓨터 비정상적인 종료가 많이 발생했다고 나오네요. 그래프가 위로 올라갈 수록 안정적이고 아래로 내려올 수록 문제(오류)가 많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프는 거의 바닥이네요. 

 

 

안정성 기록이 형편없습니다. 최근에 많이 꺼졌네요.

 

 

 

 컴퓨터 점검 과정에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시모스 모드로 진입했습니다. 컴퓨터의 메모리는 2개가 꽂힌 상태인데, 1개만 인식되고 있습니다. 4번 슬롯의 B2 메모리 하나만 인식되고 (2번 슬롯) A2 슬롯 메모리는 꽂혔는데, 인식이 안 되네요. 아마도 메모리의 접속 불량 문제 때문에 이런 간헐적이고 랜덤한 불량이 발생되는 걸로 보입니다. 2번 슬롯 메모리가 윈도우 동작 중에 갑자기 사라지면, 하드웨어 문제로 OS가 갑자기 사라지니깐 컴퓨터가 꺼져버리는 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 메모리 접속 불량 문제는 메모리의 특성에 따라서, 랜덤 엑세스 메모리 => 랜덤하게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예 인식이 안 되거나 불량이면 좋은데, 접속 불량이면, 경우에 따라서 됐다 안 됐다 합니다. 심지어, 키보드 스페이스바를 치거나 엔터를 칠 때만 꺼지는 컴퓨터도 있습니다. 발로 살짝 부딪혔는데 꺼지는 경우도 있고요. 샷건도 아닌데, 충격이 전달되는 게 아닐까 의심합니다. 접점이 예민한 상태일 때!

 

 

메모리 2개 중에서 하나만 인식됩니다.

 

 

 

[ 관련 영상 참고 ]

https://youtu.be/rKU2FNeuFGk?si=eeBmGje0SuMv87oD

책상을 충격하면, 충격적인 블루스크린 화면이 뜹니다. (윈도우7)

 

 

 

 

 메모리 재장착한 다음 각종 테스트 프로그램을 돌려보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면 꺼지질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위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제가 하루종일 테스트를 돌려볼 수는 없기 때문에, 컴퓨터 실사용자(손님)와 함께 테스트를 해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랜덤 한 / 간헐적인 고장/ 어려운 수리의 컴퓨터는 한 번에 증상을 못 찾고 몇 번 오셔야 해결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관련글 ]

https://m.blog.naver.com/dongtancom/22313464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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