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 LG 노트북 수리 (SSD 업그레이드 작업)
동탄 인근 병점에서 방문해주신 손님의 LG노트북입니다. 노트북의 CPU 사양이 i5라서 SSD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속도가 나옵니다. 연식이 5년 넘어 연식이 10년에 가까운 펜티엄이나 셀로론 CPU가 장착된 노트북은 업그레이드를 안하고 새로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LG 노트북의 뒤판입니다. 배터리를 제거하고 하드디스크를 SSD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장착된 하드디스크를 제거하고 삼성 SSD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기존의 하드디스크는 별도로 분리해서, 테스트해서 불량 여부를 판단해서 돌려드렸습니다. 보통은 돌려드려도 사용처가 없으셔서 폐기해달라고 요청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인보드 설정화면에서 새로 장착한 SSD 모델명이 제대로 뜨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팅 설정값을 초기화해서 윈도우10 설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LG 부트 메뉴(특수키 F10 또는 F12)에서도 SSD가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설치 후의 작업관리자를 띄워봤습니다. 이제는 CPU가 100%로 동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CPU 온도가 높게 형성되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현재 온도가 84도, 최대온도가 85도 최저온도가 76도로 높은 온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의 연식이 오래돼서, 출시할 때 발라진 서멀컴파운드의 역할이 약해진 탓으로 보입니다. 노트북 내부 청소하고 서멀 컴파운드 재도포 작업을 진행합니다.
서멀 컴파운드 재도포 작업 중 (LG 노트북 분해)
모든 나사를 풀어서 한 곳에 잘 보관합니다.
15N540-UT50K LG 노트북 뒤판을 오픈하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니터의 힌지 고정 상태가 고르진 않습니다. 고정되는 부분이 플라스틱이고 세월의 흐름때문에 플라스틱 너트가 약해지면서 잘 부러집니다. 나사를 풀어주는 힘만으로도 파손되기도 합니다.
노트북을 분해해서 확인해보니깐, 노트북 메인보드에 M.2 SSD 슬롯이 보이네요. 어차피 SATA 슬롯에 SSD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탓에 M.2 SSD를 꽂아보진 않았는데요. 오른쪽 화면처럼 실물 크기로 사진 크기를 변경해서 확인해보니깐, 2260 규격 정도의 짧은 M.2 SSD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2260 규격 제품은 잘 없습니다. 대부분이 2280 사이즈입니다.
CPU 방열판을 제거하고 굳어버린 서멀을 닦아냅니다. 새로운 서멀 컴파운드 (MX-4)를 다시 발랐습니다.
메인보드의 CR2032 리튬 건전지를 새걸로 교체했습니다.
CPU 사용률이 많이 떨어졌네요. 간단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동작시켜서 CPU 온도를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과부하를 걸어주진 않고 실사용할 때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평상적인 작업을 걸어주니 최대 65도까지 올라갔네요. (i5-4210M) CPU 과부하 작업을 걸어주면 온도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만 평소에 노트북 사용시 CPU를 100%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평상시 유튜브 재생 + 인터넷 + 문서 편집, 인터넷 뱅킹 정도의 작업을 진행합니다.
LG15N54 노트북 하드디스크 제거 후 SSD 업그레이드 작업
마이크론 SSD 250GB 업그레이드 진행했습니다.
시모스 모드로 진입해서 새로 장착한 SSD 모델명 확인 후 메인보드 설정 초기화 시키고 윈도우10 설치 작업을 진행합니다.
윈도우10 설치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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