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수리

GIGABYTE Insiston Ultra Burable 화면에서 안 넘어가요.

 안녕하세요. 동탄 센트럴파크 옆에 있는 동탄컴퓨터입니다. 화성시 동탄반송길 13 (반송동35-6번지) 1층 도로변에 있는 컴퓨터 오프라인 상가입니다. 2010년부터 ~ 계속 한 자리에서 영업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바탕화면은 안 뜨고 기가바이트 로고에서 넘어가지 않습니다. 동그라미만 회전하는 중 입니다.

 

 얼마전(2023년 03월 08일)에 동탄에서 입고된 컴퓨터입니다. 제목처럼, 기가바이트 로고가 뜨고 윈도우 로딩되는 화면(동그라미)에서 바탕화면까지 잘 안 넘어가는 증상으로 찾아주신 손님인데요. HDD LED가 꺼지질 않고 계속 켜진 상태저장장치를 계속 엑세스하고 있는 걸 확인(힌트)했습니다. (증상이 같다고 원인이 항상 같을 순 없겠지만) 일단은 SSD에 윈도우가 설치된 상태이기 때문에, 하드디스크를 분리(제거)했습니다.

저장 장치 읽기 LED 등이 꺼지질 않고 있습니다. 계속 접근하려고 시도하는 중입니다. (컴퓨터가 알려주는 메세지입니다.)

 

 이 손님의 컴퓨터에는 SSD 1개와 하드디스크 1개가 연결된 상태입니다. 문제가 있는 부속을 찾아보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하드디스크의 전선(데이터와 전원케이블)을 뽑았습니다. 

하드디스크의 전선을 언플러그인(해제)했습니다.

 

 

 한참 동안 동그라미만 돌아갔는데, 하드디스크의 전선을 제거하니깐 바탕화면으로 바로 진입되네요. 

윈도우 바탕화면이 바로 뜹니다.

 

 

 하드디스크의 불량이 있었을 수도 있고요. 단순 접속 불량 증상으로 데이터 전송의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해볼 수 있는 건 하드디스크에 연결된 케이블 2개(전원선과 데이터선)를 다른 선으로 교체해보는 방법이 있겠네요. 그리고 다른 컴퓨터가 있다면,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도 느려지는 증상이 생기는지 확인해볼 거 같습니다. 동일 증상이 서로 다른 메인보드(PC)에서 발생되면, 보통은 그 부품이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이라고 한 건 그렇지 않은 소수의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 이런 경우때문에 셀프로 수리하기가 힘들어지는 경우입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되면, 문제 해결이 쉬운 편이고요. 간헐적으로 됐다가 안됐다가 그런 불량이 생기면, 짧은 시간에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면, 증상이 있을 때, 조치를 취해보고 변화를 확인할 수 있거든요. 근데, 증상이 오락가락-하루에 한 번-일주일에 한 번 이렇게 발생되면, 고장난 부속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증상이 나타날 때, 셀프 점검을 해보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일단은 부품을 갈아보고 테스트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위의 하드디스크는 컴퓨터 연식과 같이했는데요. 거의 10년이 넘은 하드디스크인데요. 10년이면 굉장히 오래 사용하신 하드디스크이기 때문에, 언제 고장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품으로 교체 장착하고 기존의 하드디스크는 데이터 보관용(백업용)으로 분리해서 놔두는 게 좋지 않을까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백업과 동시에 테스트도 되고요.

 

 간혹, 사타 케이블이 오래돼서, 녹이난 경우에도 위와 같은 접속 불량 증상이 생길 경우도 있으니깐요. SATA 케이블은 셀프로 저렴하게 갈아볼 수 있는 경우라서, 동네 컴퓨터 매장에서 구입해서 갈아보실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