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진안동에서 CPU 온도 100도 찍고 찾아주신 손님

화성시 진안동에서 찾아주신 손님의 컴퓨터입니다.

i7-10700 CPU가 장착된 컴퓨터가 입고됐습니다.

시네벤치 R23 동작시 CPU 온도가 100도를 찍습니다.

CPU 온도가 100도가 나오네요.

 

 

 

 

써모랩사의 트리니티 LED 쿨러가 장착된 상태입니다.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식의 CPU 쿨러입니다. 조립 및 분리하기가 쉽지 않은 모델이라서 그렇습니다. 손나사 방식이라서 메인보드를 분리한 상태에서 CPU 쿨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쿨러의 성능은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제품이라서, 써멀 컴파운드를 재도포한 다음 온도를 확인하고 교체할 것인지 계속 사용할 것인지 확인해 봤습니다. 

써모랩사의 트리니티 LED 쿨러가 장착된 상태입니다.

 

 

아래와 같이 메인보드를 분리한 다음 서머랩 트리니티 CPU 쿨러를 제거했습니다. 손나사 방식이라서, 손가락이 들어가야 나사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요즘 메인보드는 방열판 두께가 많이 두꺼워져서, 손가락 넣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신 트랜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점점 선택을 못 받고 있는 쿨러 중에 하나입니다. 손가락으로 나사를 풀고 조이는 방식은 예전 방식이고 요즘 쿨러는 드라이버로 풀 수 있는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이 쿨러를 분해하려면 메인보드를 분해해야 됩니다.

 

 

 

 

CPU 쿨러를 제거하고 CPU 소켓 핀 상태도 확인했습니다. CPU 분해/장착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CPU 핀 상태를 확인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CPU 재장착 과정에서 CPU 핀을 손상 시키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CPU 옆에 묻은 서멀도 다 딱아냈습니다. CPU 옆면에 묻은 서멀 안 닦아도 성능과 무관합니다. 

 

CPU 소켓 핀 상태 확인 중입니다. CPU 옆면에 굳은 서멀도 닦아냈습니다.

 

 

다시 CPU를 메인보드에 장착하고 서멀을 다시 바르고 CPU 쿨러를 올려서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새로운 서멀을 재도포 했습니다.

 

메인보드 방열판 때문에, CPU 쿨러 조립이 어렵습니다. 방열판을 분리하고 CPU 쿨러를 조립하고 다시 방열판을 달았습니다.

 

 

 

윈도우10 로그인 화면에서 컴퓨터의 사용 전력은 118W 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윈도우10 로그인 화면에서 사용되는 전력량입니다. 100W 정도 나오고 있네요.

 

 

 

 

씨네벤치 R23 프로그램을 돌리는 중에 컴퓨터의 전력 사용량은 215W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씨네벤치 R23 프로그램으로 렌더링을 걸어주고 있을 때, 200W의 전기 사용량이 나오고 있습니다.

 

 

 

 

i7-10700 CPU의 시네벤치 R23 멀티점수는 11292점 나오고 있습니다. 온도는 87도까지 올라갔었네요. CPU 최대 전력 사용량 148W

[참고] https://www.cpu-panda.com/ko/cpu-intel_core_i7_10700

씨네벤치 R23 멀티 점수는 11292점이 나왔습니다. 벤치마크 동작 중 CPU 최대 온도는 87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컴퓨터 사용 중 최저 온도는 25도입니다. CPU 쿨러는 제대로 장착된 상태입니다. 평소에 CPU를 100% 성능으로 사용할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90도 이상 넘어가는 경우는 잘 없을 거 같습니다.

 

 

위와 같이 서멀 컴파운드 (MX-4) 재도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굳어 버린 서멀을 닦아내고 새로운 서멀을 다시 바르는 것으로 CPU 온도100도에서 => 8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평상시에 CPU를 100%씩 가동할 일은 잘 없기 때문에 게임할 때, 70도선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CPU 온도를 확실하게 내리고 싶다면, 방열판이 더 커진 2팬 공랭 타워 쿨러로 교체해서 사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화성시 진안동에서 입고된 컴퓨터 수리를 마치고 청소 후 출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