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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수리

바탕 화면이 검은 화면과 마우스 커서만 보이는 컴퓨터

2023년 01월 26일 수리건입니다. 

 

 아래와 같이 부팅하면, 바탕화면이 안 뜨고 검은 화면에 커서만 뜨는 증상으로 컴퓨터 수리점을 찾아주셨습니다. 작업관리자를 띄워서 저장 장치의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C드라이브가 웨스턴디지털 회사의 120기가 (그린) SSD가 장착된 상태입니다. 검사 속도가 처음에는 무지하게 느립니다. 

검은색 바탕화면에 커서만 뜨고 있습니다. SSD 검사 속도가 느립니다.

 초반부를 넘어가니깐 원래의 속도로 검사가 진행되네요. 검사에 걸린 시간은 18분 가량입니다. 정상적인 속도의 SSD라면 120기가10분 이내로 검사가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님의 SSD는 조금 느린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SSD를 공장 초기화 진행하고 윈도우 재설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윈도우 재설치해도 쓰다가 지속적으로 느려지면, 삼성 SSD로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초반부를 지나면서 검사 속도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설치된 윈도우는 튜닝된 윈도우입니다. 오른쪽 팝업창에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아이콘이 많이 들어가 있네요. SMART 기록CRC 오류가 4회 있었다고 표기됩니다. 4회면 그렇게 많은 수치는 아니기 때문에, 사타케이블을 교체하고 SSD 포맷하고 윈도우 재설치하면서 CRC 에러의 카운트의 변화를 확인해볼 계획입니다. 

마우스 오른쪽 팝업창에 듀닝된 메뉴가 많이 들어 있네요. SSD 스마트기록에 CRC 에러 4회가 확인됐습니다.

 

 

 

 

 서브 저장 장치인 시게이트 500기가 하드디스크는 제 테스트용 컴퓨터에 연결해서, 배드섹터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SSD 공장 초기화(포맷) 윈도우 설치하는 시간 동안 배드섹터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하드디스크는 검사 속도가 잘 나오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500기가 하드디스크는 1시간 가량 테스트 시간이 걸립니다. (하드디스크 읽기 속도에 따라서 500기가 제품은 1시간 ~ 1시간 30분)

테스트용 컴퓨터에서 손님의 하드디스크의 상태를 점검 중

 

메인보드의 시모스 배터리도 거의 방전된 상태라서 신품으로 갈아 끼웠습니다. 

메인보드의 시모스 배터리도 거의 방전된 상태라서 신품으로 갈아끼웠습니다.

 윈도우 재설치 후에는 별다른 문제는 보이지 않아서 출고했습니다. SSD가 보급형으로 나온 제품이라서 D램이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 사용하다가 느려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D램이 있는 삼성이나 하이닉스 마이크론 250기가 500기가 SSD 신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